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세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UEFA가 매치데이 4 프리뷰에서 소개한 이 성적 차이가 이번 대진의 핵심이다. 한쪽은 완벽한 출발을 이어가려 하고 다른 쪽은 첫 승점을 찾아야 한다.
세 경기 무실점은 현재까지의 기록이지, 앞으로도 실점하지 않는다는 보증은 아니다. 마르세유의 3연패 역시 모든 면에서 열세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승점이 급한 팀은 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해석은 가능하다. 마르세유가 공격 인원을 올릴 때 뒷공간을 어떻게 지키는지, 레버쿠젠이 그 공간을 활용하는지가 관전 지점이다.
선수 이동의 맥락도 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파쿤도 메디나는 여름에 마르세유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UEFA는 그가 친정팀을 상대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출전 여부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 공식 선발이 나오기 전에는 출전한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리그 페이즈는 8경기이고 이번이 네 번째 라운드다. 레버쿠젠은 상위권 경쟁을 굳힐 기회를, 마르세유는 추격을 시작할 분기점을 맞았다. 경기는 현지 11월 5일 21시 CET, 한국시간 11월 6일 오전 5시다. 선발·결장자 정보는 게시 직전 공식 발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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