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꼴찌하면 드래프트 1순위? 2027년 새 로터리 3-2-1 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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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 막바지에는 뜻밖의 질문이 자주 나옵니다. “꼴찌 팀은 다음 드래프트에서 최고 신인을 무조건 먼저 뽑나요?” 정답은 아니요입니다. NBA는 신인 선수를 뽑는 순서를 정할 때 ‘드래프트 로터리’라는 추첨 제도를 활용합니다. 게다가 2027년부터는 그 규칙도 달라집니다.

드래프트 로터리가 뭐야?

드래프트는 NBA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지명하는 절차입니다. 그런데 지명 순서를 오로지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만 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구단의 지명 순서를 추첨으로 결정하는데, 이것이 로터리입니다.

즉, 성적이 나빴다고 해서 원하는 선수를 자동으로 먼저 지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 3-2-1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2026년 5월 NBA가 발표한 새 제도에서 참가 구단은 기준에 따라 추첨용 볼 3개, 2개 또는 1개를 받습니다. 그래서 ‘3-2-1 로터리’라고 부릅니다.

구분                                                  추첨용 볼
플레이오프·플레이인에 못 나간 구단         보통 3개
그중 성적이 가장 나쁜 3개 구단         2개
플레이인 9·10번 시드 구단                 2개
플레이인 7·8위 대결의 패배 팀          1개

실제 추첨 대상은 총 16개 구단입니다. 2026년까지의 14개 구단 방식보다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가장 못한 팀의 볼을 왜 하나 줄일까?

NBA가 밝힌 취지는 일부 구단이 더 높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노리고 고의로 성적을 낮추려는 유인을 줄이는 것입니다. 최하위 세 팀은 원래 배정에서 볼 하나를 잃는 대신, 드래프트 순번이 12순위 아래로는 밀리지 않도록 보호됩니다.

‘볼이 많다 = 반드시 1순위’가 아니라, 추첨에 참여하는 기회의 크기가 다르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실제 확률은 해당 연도의 NBA 공식 자료를 참고해야 합니다.

1순위를 매년 같은 팀이 받을 수도 있나?

2027년 새 규정에는 같은 구단의 자체 지명권이 2년 연속 전체 1순위를 받지 못한다는 제한도 생깁니다. 같은 구단의 자체 지명권이 3년 연속 5순위 안에 들어가는 것도 제한합니다. 이 조항은 원래 구단의 지명권에 관한 규칙으로, 지명권을 다른 구단에 트레이드한 경우에도 원래 팀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이것만 기억해!

NBA에서 꼴찌라고 무조건 전체 1순위를 받는 건 아닙니다.

2027년부터 드래프트 로터리 참가팀은 16개입니다.

3-2-1은 추첨용 볼이 3개·2개·1개로 나뉜다는 뜻입니다.

새 로터리는 2027~2029년 드래프트에 적용됩니다.

Q. 그럼 2026년에 본 드래프트 기사와 왜 숫자가 달라요?

 2027년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규칙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드래프트 기사를 볼 때는 선수 이름과 함께 반드시 해당 연도를 확인해 보세요.

농구에 관심이 생겼다면 선수의 ‘몇 순위 지명’이라는 이력도 이제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NBA 공식 발표에서 드래프트 규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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