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에 0-3으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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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 0-3으로 완패하며 또다시 무너졌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홈에서 세 골을 내주는 동안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맨유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라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43분 태버니어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71분 에바니우송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패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장이었다. 맨유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브루노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고, 0-3으로 뒤진 상황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캐릭 감독은 브루노에게 워밍업을 지시했다가 다시 벤치로 돌아오게 했다. 결국 브루노는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최근 성적도 심각하다. 8월 31일 입스위치전이 마지막 리그 승리다. 9월 6일부터는 챔피언스리그 사바흐전을 제외하고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순위 역시 추락했다. 맨유는 리그 8경기에서 1승 4무 3패, 승점 7점에 그치며 16위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승점 차도 단 1점이다. 이제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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