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가브리엘, 레알 마드리드 합류 예상
The Athletic-데이비드 온스테인, 로리 휘트웰 등
JJ 가브리엘이 오는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브리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미성년자 선수 이적에 관한 FIFA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이 남아 있지만,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이번 계약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발언할 권한이 없어 익명을 요청한 이들은 16세인 가브리엘이 새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역시 가브리엘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였다. 맨유 또한 그가 맨체스터에 남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가브리엘은 맨유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9월 중순에는 구단과의 계약 관계를 종료하기 위한 등록 해지 서한을 제출했다.
계약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요청한 이후 일주일 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프리시즌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만을 얻었던 것 역시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해 단 8분을 소화했다.
가브리엘은 9월 초 사바흐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UEFA 유스 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그는 주로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맨유가 보유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아 왔다.
가브리엘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되면 맨유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은 훈련 보상금에 한정된다. 일반적으로 이는 수십만 파운드 규모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브리엘은 지난 시즌 맨유의 지미 머피 올해의 유스 선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리그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 패하기 전까지 FA 유스컵 결승 진출 과정에서도 3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선수인 그는 2025-26시즌이 시작될 당시 만 14세였기 때문에 U18보다 높은 연령대의 경기에서는 매치데이 명단에 포함될 수 없었다.
그러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올여름 프리시즌 로젠보리전에 앞서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소집됐다. 이후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의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에서 가브리엘이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도 있다. 그는 지난해 당시 감독이었던 후벵 아모림과 만남을 가졌으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도 만났다.
또한 캐릭 감독 체제에서 1군 선수단 훈련에도 참여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성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596852/2026/11/04/jj-gabriel-real-madrid-manchester-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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